SMALL

 

마켓지수

 

1면

국내 유일한 돔구장인 서울 고척스카이돔이 오는 7월 거대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변신한다. 경기장 안팎의 팬들이 가상현실(VR) 기기를 착용하면, 가상공간에서 자신이 원하는 자리로 이동해 그 시점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된다. 경기장 외야 뒤쪽 관중이나, 집에서 경기를 보는 시청자들이 가상공간에서 심판 위치로 옮겨 투수가 던진 공이 스트라이크인지, 볼인지 확인하는 식이다.

3일 연속으로 메타버스에 대한 내용이 1면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실제 7월부터 고척돔에서 VR을 통한 경기가 진행되고,

K-POP에서는 아바타4인, 아이돌4인의 총 8인의 그룹이 형성되어 최단기간 1억뷰를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아직 메타버스를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정확한 느낌은 알 수 없지만,

가상현실에서 누구나 원하는 걸 할 수 있고, 본인이 좋아하는 팬을 더 가까이서 실제처럼 만나는 건 장점이지만,

너무 가상현실에 빠져, 현실과 착각하여 사건사고도 많아지지 않을까 싶은 우려도 생기네요.

 

 

 

 

주식

이연제약이 충북 충주에 차세대 공장 건립계획을 밝힌 건 2017년 8월이었다. 2900억원을 투입해 바이오와 케미컬 의약품을 아우르는 초대형 생산시설을 조성하기로 한 것. "무리수 아니냐"는 얘기가 돌았다. 당시 이연제약의 규모(2016년 매출 1218억원, 영업이익 154억원, 자본총계 1934억원)를 감안하면 그럴 만도 했다.

하지만 오너 2세인 유용환 대표의 생각은 달랐다. 바이오업계의 연구개발(R&D) 트렌드를 감안하면 곧 유전자·세포 치료제 시장이 활짝 열릴 가능성이 높지만, 정작 생산 인프라를 갖추지 못한 바이오 벤처들이 임상시료 생산을 맡길 곳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었다. 유전자·세포 치료제 생산대행 수요가 클 것으로 확신한 유 대표는 전환사채(CB)를 발행해 마련한 돈과 헬릭스미스 지분 매각대금(1100억원) 등을 공장 건립에 쏟아붓는 '승부수'를 던졌다.

 

이틀 전 주식고수님께서 방문하셨습니다.

이 날 이연제약으로 수익을 내셨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때 그래프를 보니, 30% 폭등을 했더라구요...ㄷㄷㄷ

그 후 오늘 신문에 나오길래 반가운 마음에서 가지고 와봤습니다.

 

 

 

부동산

 

 

더불어민주당이 민간 임대사업자제도의 완전 폐지를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은 임대사업자의 매물이 시장에 나와야 부동산 가격이 안정화될 것이란 판단 때문이다. 민주당은 4.7 재,보궐선거 패배 후 부동산 정책 변경을 추진해왔다. 민주당 내에서는 재산세 감면 등과 함께 임대사업자에 대한 혜택 축소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공공연히 나왔다.

하지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임대사업자 제도를 폐지하면 그 피해가 고스란히 세입자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지적한다.

 

줬다 뺏기식입니다.

임대사업자를 등록을 하라고, 혜택을 주겠다고 해서 등록한 사람들이 많을텐데요. 그 혜택을 고스란히 없애겠다는 겁니다.

저도 위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 피해는 오롯이 임차인들에게 전가될 것입니다.

결국 임대사업자 혜택 폐지는 국민들을 더 힘들게 만드는 꼴이네요.

 

 

 

 

 

오늘도 힘찬날 보내세요~

 

 

LIST
SMALL

 

 

 

1면

부동산 정보서비스 기업 직방의 이슬 매니저(32)는 서울 강남역 인근 GT타워에 있는 사무실로 출근하지 않은 지 4개월째다.

이번주는 '제주도 1주일 살기'를 결심하고 내려온 바닷가 근처에서 일하고 있다. 가상오피스 시스템인 '게더타운'을 통해 일하고 있다.

로그인하면 기존 사무실 구조 그대로 본뜬 가상 사무실이 열린다. 자신의 아바타를 업무를 의논하고 싶은 팀원 아바타 옆으로 이동시키면 화상회의 시스템이 자동으로 켜지면서 자연스럽게 회의가 시작된다. 직방은 이 시스템을 도입한 뒤 GT타워 사무실을 모두 비웠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디지털 오피스 체제'로 전환한 것이다.

※ 메타버스(Metaverse)

: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Universe(유니버스)'와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Meta(메타)'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한다.

앞으로 메타버스, 가상현실이 우리의 삶에 깊숙이 들어오면 어떻게 될까요?

어제에 이어 메타버스에 대한 내용이 1면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가 활성화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고,

집 안에서의 오랜 생활로 인해 내부를 쾌적하게 바꿔보고자 하는 수요로 인해 인테리어업계가 호황입니다.

덩달아 집 안의 생활이 늘다보니 기존 평수에서 평수를 늘려서 좀 더 넓게 옮기고자 하는 수요들이 늘고 있음이 느껴집니다.

따라서, 중소형평수의 시대에서 다시 트렌트가 대형평수쪽으로 이동이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식산업센터를 임대하시는 분들은 그에 따른 대비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지식산업센터는 대부분 회사가 임차인으로 들어와서 장기적으로 사용을 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가 병행되고 있고, 가상세계로 인해 직접 출근하지 않고 어디서든 접속하여 회사와 같은 분위기를 느끼고 일을 하면 따로 큰 곳을 임차해서 사용할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몇 주에 한번씩 만나서 회의를 하는 장소를 위워크같은 사무실을 하루 빌려서 사용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2면

 

국민연금공단이 5년 단위로 짜던 중기 자산배분 계획(포트폴리오) 외에 10년 이상 장기 자산배분 전략인 '기준 포트폴리오'를 도입하기로 함에 따라 위험자산 비중을 어느 수준까지 높일지 투자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연금은 국내외 주식과 대체투자를 '위험자산'으로, 국내외 채권은 '안전자산'으로 분류해 각각 65%, 35%를 투자하는 중기 자사배분 목표를 가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10년+a'기간의 장기 자산 배분 목표가 도입되면 위험자산 비중을 70% 이상으로 확대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41년부터 시작되는 기금 감소기를 대비해 향후 20년간은 위험자산 비중을 확대해 최대한 수익을 확보한다는 것이 국민연금의 방침이다.

국민연금공단이 공격적 투자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보다 노인들이 더 많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했기 때문에, 그에 따른 수익을 위한 것입니다.

젊은 사람들이 국민연금에 내는 돈이 부족한데, 부양해야 할 노인들이 많아지니, 국민연금공단 입장에서도 필수적인 선택입니다.

2057년 고갈될 것으로 생각되므로 현재 20~30대 분들은 국민연금을 기대하지 않는 게 좋아보입니다.

 

 

부동산

경기 광명시 광명뉴타운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최대어로 꼽히는 '광명11구역'이 광명시에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신청하는 등 사업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광명뉴타운 사업이 마무리되면 노후 단지가 밀집한 광명시 철산·하안동 재건축 사업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광명11구역 재개발 조합은 최근 광명시에 관리처분계획 인가 신청서를 냈다. 2016년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뒤 5년여 만에 재개발 사업 9부 능선을 밟았다. 인가를 받으면 이주가 가능해진다. 광명11구역은 총 가구 수가 4314가구에 달해 광명뉴타운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입지도 뛰어난 편이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도보권에 있다. 시공은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맡았다.

광명뉴타운 주변 교통 환경도 개선될 예정이다. 광명뉴타운은 신안산선과 월판선(월곶~광명~판교 복선전철) 건설의 대표적 수혜 지역으로 꼽힌다. 신안산선(2024년 개통 예정)은 경기 안산에서 출발해 시흥·광명을 거쳐 여의도까지 연결되는 광역철도다. 안산과 여의도 이동 시간이 기존 대비 절반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광명뉴타운 너무 좋습니다.

한창 공사중인데, 이 일대가 뉴타운으로 바뀌게 되면 말만 경기도 이지, 왠만한 서울보다 더더 좋은 곳이 될 것입니다.

 

 

 

그 외

미국의 3월 주택가격이 1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25일 CNBC방송 등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3월 전국주택가격지수는 지난해 3월보다 13.2%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전월 12%보다도 상승폭이 더 커진 것으로 2005년 12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이다. 이로써 미국 주택가격은 10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작년 3월과 비교해 미국 내 10개 주요 도시 주택가격지수는 12.8%, 20개 주요 도시 주택가격지수는 13.3% 뛰었다. 20대 도시 주택가격지수는 윌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12.4%)를 1%포인트 가까이 상회했다.

 

우리나라만 집값 폭등한 게 아닙니다.

1990년부터 현재까지 한번의 조정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꾸준히 우상향하는 모습입니다.

지금와서 보니,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2012~2016년정도까지 집사기 젤 좋은 시기였네요.

 

오늘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LIST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