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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지수

 

1면

7월 1일부터 보험설계사 택배기사 학습지교사 등 12개 직종의 특수고용자(특고) 종사자도 고용보험을 적용받게 된다. 고용보험료를 내고 실업하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엔 사업주 페널티 방안이 마련됐다. TF는 사업장별로 직전 3년간 △전체 실업급여 수급자 중 12개월 미만 근속 후 이직자 비율이 90%를 초과하고 △낸 보험료 대비 실업급여 수급액이 다섯 배를 초과한 경우 해당 사업주의 고용보험료율을 0.2%포인트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고용보험료율은 월평균 보수의 1.6%로 사업주와 근로자가 절반(0.8%)씩 부담한다. 하지만 반복 수급을 사실상 묵인하는 사업주의 보험료율은 앞으로 1%로 높아지게 된다.

실업하고 실업급여를 안받아본 사람이 있나 싶을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저도 오랜직장 생활 후에는 회사에서 해주지 않아서 못받았다가, 알바를 하고 그만두게 되었을 때 받게 되었는데요.

그때 강의들어야 하는게 있어서 오프라인 장소에 가니 정말 사람이 빼곡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는 친구는 치위생사여서 치과는 취업이 쉽기 때문에 일부러 그만두고 그후에 몇달을 쉬면서 실업급여를 받고, 그 후에 다시 취업을 했는데요.

직장에서 실업급여를 받은 횟수가 보험료에 들어가게 되면,

실업급여를 많이 받은 사업주들은 해주지 않으려는 상황도 많이 발생할 것 같습니다.

 

 

 

 

기업

 

 

글로벌 헬스케어회사 존슨앤드존슨(J&J)이 마약성 진통제 남용으로 인해 미국 뉴욕 주정부에 2억3000만달러(약 2596억원)를 지급하기로 했다. 관련 줄소송에 지급해야 할 합의금만 50억달러(약 5조65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앞서 J&J는 탈크(활석) 성분이 든 베이비파우더 소송에서 난소암 환자에게 21억2000만달러를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을 받았다. J&J의 자회사 얀센이 야심차게 내놓은 코로나19 백신 판매 부진까지 겹치면서 J&J가 초유의 위기를 맞았다는 평가다.

얀센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판매가 예상만큼 늘지 않아 곤혹스러운 상황이라고 뉴욕타임스는 보도했다.

미국에서 투여한 백신 3억2000만 회분 중 얀센 백신은 1200만 회분에 불과하다. 희귀혈전증 부작용 논란으로 지난 4월 백신 접종이 중단됐다가 재개된 탓이다. 6월에는 볼티모어 공장에서 혼입 사고가 발생해 6000만 명분을 폐기해야 했다.

 

1달 주가흐름의 그래프입니다.

 

친구가 얀센회사에 다니고 있는데, 요즘 너무 바빠서 연락이 잘 안됐었는데, 이런일이 있을거라곤... 전혀 몰랐네요.

확실히 악재가 있다보니, 주가흐름도 한달사이에 들쑥날쑥 정체되있는 모습입니다.

 

 

 

 

부동산

 

비사업용 토지를 양도할 때 내년부터 세 부담이 크게 증가한다. 2022년 1월 1일 이후 단기 보유 토지를 양도하면 주택, 입주권 등과 마찬가지로 높은 중과세율(20%포인트 가산)이 적용된다. 1년 미만 보유 토지의 경우 현행 50%에서 70%, 2년 미만 보유 토지는 현행 40%에서 60%로 올라간다.

비사업용 토지를 양도할 때도 기본세율에 가산되는 중과세율이 현행 10%포인트에서 20%포인트로 늘어나고 장기보유특별공제(최대 30%)적용에서도 배제된다.

어떤 종류의 자산을 사든 그에 해당하는 세금을 알아보는게 필수인 시대입니다.

물론 매도할 생각이 없고, 장기보유로 가져갈 것에 대해서는 지금 세금을 알아보는게 큰 의미는 없을 수 있겠으나,

매수하고 매도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물건이라면 세금공부는 필수인 시대입니다.

 

안그럼 텅장..됩니다ㅠㅠ

 

 

그 외

 

바야흐로 '무인점포' 전성시대다.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화하면서 '사람 없는(무인) 가게'가 골목 구석구석을 채워나가고 있다. 주거 밀집지나 학교 인근 골목에서 빨래방, 아이스크림 가게, 편의점 등 '생활밀접형' 무인점포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된 지 오래다.

그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홍대·강남 등지에선 사진관, 애완용품점, 휴대폰 판매점, 밀키트숍, 성인용품점 등 '테마형' 무인점포가 성행 중이다.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는 "인건비 상승, 온라인 소비 증가, 기술 진보에 코로나19까지 더해져 무인점포 시대가 예상보다 빨리 찾아왔다"며 "한국이 첨단산업 분야의 글로벌 선도국이란 점을 감안하면 미국 '아마존 고' 같은 무인 점포가 빠르게 보편화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장에 있다보니 확실히 무인점포에 대한 수요가 늘었음이 느껴집니다.

무인아스크림점을 찾는 수요도 있으시고, 주변만 보더라도 밀키트점도 무인으로 들어와있기 때문입니다.

모든게 무인화되는 시대가 되면 기존의 일하던 분들은 그대로 밀려나게 될 것입니다.

 

드라마 '스타트업'에서 비슷한 장면이 연출됩니다.

2030세대들은 새로운 발전을 위해 그리고 보다 나은 삶을 위해 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그 기술 발전으로 인해 그의 아버지는 실직을 눈앞에 두는 현실에 부딪치게 됩니다.

본인의 기술개발로 본인의 부모님들이 실직하고 힘들어지는 세상을 보게 됩니다.

드라마의 장면 중 하나였지만, 현실을 너무나도 반영하고 있어서 아직도 그 장면이 생생하게 기억에 남는 장면 중 하나네요...

 

 

오늘도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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