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서비스 기업 직방의 이슬 매니저(32)는 서울 강남역 인근 GT타워에 있는 사무실로 출근하지 않은 지 4개월째다.
이번주는 '제주도 1주일 살기'를 결심하고 내려온 바닷가 근처에서 일하고 있다. 가상오피스 시스템인 '게더타운'을 통해 일하고 있다.
로그인하면 기존 사무실 구조 그대로 본뜬 가상 사무실이 열린다. 자신의 아바타를 업무를 의논하고 싶은 팀원 아바타 옆으로 이동시키면 화상회의 시스템이 자동으로 켜지면서 자연스럽게 회의가 시작된다. 직방은 이 시스템을 도입한 뒤 GT타워 사무실을 모두 비웠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디지털 오피스 체제'로 전환한 것이다.
※ 메타버스(Metaverse)
: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Universe(유니버스)'와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Meta(메타)'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한다.
앞으로 메타버스, 가상현실이 우리의 삶에 깊숙이 들어오면 어떻게 될까요?
어제에 이어 메타버스에 대한 내용이 1면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가 활성화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고,
집 안에서의 오랜 생활로 인해 내부를 쾌적하게 바꿔보고자 하는 수요로 인해 인테리어업계가 호황입니다.
덩달아 집 안의 생활이 늘다보니 기존 평수에서 평수를 늘려서 좀 더 넓게 옮기고자 하는 수요들이 늘고 있음이 느껴집니다.
따라서, 중소형평수의 시대에서 다시 트렌트가 대형평수쪽으로 이동이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식산업센터를 임대하시는 분들은 그에 따른 대비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지식산업센터는 대부분 회사가 임차인으로 들어와서 장기적으로 사용을 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가 병행되고 있고, 가상세계로 인해 직접 출근하지 않고 어디서든 접속하여 회사와 같은 분위기를 느끼고 일을 하면 따로 큰 곳을 임차해서 사용할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몇 주에 한번씩 만나서 회의를 하는 장소를 위워크같은 사무실을 하루 빌려서 사용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2면
국민연금공단이 5년 단위로 짜던 중기 자산배분 계획(포트폴리오) 외에 10년 이상 장기 자산배분 전략인 '기준 포트폴리오'를 도입하기로 함에 따라 위험자산 비중을 어느 수준까지 높일지 투자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연금은 국내외 주식과 대체투자를 '위험자산'으로, 국내외 채권은 '안전자산'으로 분류해 각각 65%, 35%를 투자하는 중기 자사배분 목표를 가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10년+a'기간의 장기 자산 배분 목표가 도입되면 위험자산 비중을 70% 이상으로 확대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41년부터 시작되는 기금 감소기를 대비해 향후 20년간은 위험자산 비중을 확대해 최대한 수익을 확보한다는 것이 국민연금의 방침이다.
국민연금공단이 공격적 투자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보다 노인들이 더 많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했기 때문에, 그에 따른 수익을 위한 것입니다.
젊은 사람들이 국민연금에 내는 돈이 부족한데, 부양해야 할 노인들이 많아지니, 국민연금공단 입장에서도 필수적인 선택입니다.
2057년 고갈될 것으로 생각되므로 현재 20~30대 분들은 국민연금을 기대하지 않는 게 좋아보입니다.
부동산
경기 광명시 광명뉴타운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최대어로 꼽히는 '광명11구역'이 광명시에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신청하는 등 사업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광명뉴타운 사업이 마무리되면 노후 단지가 밀집한 광명시 철산·하안동 재건축 사업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광명11구역 재개발 조합은 최근 광명시에 관리처분계획 인가 신청서를 냈다. 2016년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뒤 5년여 만에 재개발 사업 9부 능선을 밟았다. 인가를 받으면 이주가 가능해진다. 광명11구역은 총 가구 수가 4314가구에 달해 광명뉴타운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입지도 뛰어난 편이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도보권에 있다. 시공은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맡았다.
광명뉴타운 주변 교통 환경도 개선될 예정이다. 광명뉴타운은 신안산선과 월판선(월곶~광명~판교 복선전철) 건설의 대표적 수혜 지역으로 꼽힌다. 신안산선(2024년 개통 예정)은 경기 안산에서 출발해 시흥·광명을 거쳐 여의도까지 연결되는 광역철도다. 안산과 여의도 이동 시간이 기존 대비 절반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광명뉴타운 너무 좋습니다.
한창 공사중인데, 이 일대가 뉴타운으로 바뀌게 되면 말만 경기도 이지, 왠만한 서울보다 더더 좋은 곳이 될 것입니다.
그 외
미국의 3월 주택가격이 1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25일 CNBC방송 등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3월 전국주택가격지수는 지난해 3월보다 13.2%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전월 12%보다도 상승폭이 더 커진 것으로 2005년 12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이다. 이로써 미국 주택가격은 10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작년 3월과 비교해 미국 내 10개 주요 도시 주택가격지수는 12.8%, 20개 주요 도시 주택가격지수는 13.3% 뛰었다. 20대 도시 주택가격지수는 윌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12.4%)를 1%포인트 가까이 상회했다.
우리나라만 집값 폭등한 게 아닙니다.
1990년부터 현재까지 한번의 조정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꾸준히 우상향하는 모습입니다.
지금와서 보니,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2012~2016년정도까지 집사기 젤 좋은 시기였네요.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 대왕이 그리스에서 이집트, 인도 북부에 이르는 대제국을 건설하고 바빌론에서 병으로 사망했을 때 나이가 33세였다. 지중해 변방 코르시카섬 출신 나폴레옹이 스스로 황제의 관을 쓰고 프랑스 제정(帝政)시대를 연 것이 34세였고, 일본 '메이지 유신의 영웅' 사카모토 료마가 자객 칼에 맞아 사망한 게 31세였다.
역사적으로 30~40대에 영웅적 발자취를 남긴 위인이 많다. 경험과 연륜이 아니라 패기,용기와 지혜로 시대 흐름을 바꿔놓은 '젊은 피'들이다. 그런 족적을 따르겠다는 30~40대 글로벌 정치 리더도 많다. 버락 오바마가 2009년 세계 최강국 미국의 대통령으로 취임한 게 48세였다. 이듬해 영국에선 데이비드 캐머런 보수당 대표가 43세에 다우닝가 10번지 총리관저 주인이 됐다. 이후에도 쥐스탱트뤼도 캐나다 총리(43세 취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39세), 저신다아던 뉴질랜드 총리(37세) 등 3040세대 젊은 리더가 연이어 등장했다.
21세기 들어 젊은 리더십이 각광받는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급변하는 정치·경제·사회 환경에선 과거처럼 연륜이나 경험보다 감각과 속도감이 더 긴요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그렇다면 '장유유서'를 따지는 한국에서도 3040세대 정치 리더가 나올 수 있을까.
최근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위로 '신드롬'에 가까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36세인 그는 다른 7명의 후보가 모두 50대 이상인 것과 대비된다. 그의 부상은 운동권 586(50대, 80년대 학번, 60년대생)가 주축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러다 우리가 '꼰대당'이 되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온다. 여당에서도 조심스럽게 세대교체론이 고개를 드는 배경이다.
한국 정치사에서 처음 세대교체론이 제기된 건 1970년이다. 1969년 3선 개헌안 통과를 막지 못한 야당에서 인적쇄신론이 봇물처럼 터져나왔다. 김영삼(당시 43세)·김대중(46)·이철승(48)이 '40대 기수론'을 외쳤다. 당시엔 '구상유취(口尙乳臭)'라는 비난을 감수해야 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대구에서도 여론 조사 1위다. '올드 정치'에 신물난 국민이 젊은 리더십을 원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하지만 실제 결과도 그럴지는 두고봐야 할 것이다. 이래저래 국민의 힘 전당대회(6월 11일)가 국민의 이목을 끌게 생겼다.
'국민 행복'은 특정 정치세력의 캐치프레이즈가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유력 대선후보였던 2016년 작은 불교국가 부탄에 들러 이 나라 '행복 정책'에 깊이 감명받았고, '정부가 국민을 행복하게 해주지 못하면 정부의 존재 가치가 없다'는 부탄 법전의 문구를 소셜미디어에 인용해 화제가 됐다. 전임 박근혜 정부도 '국민 행복'을 국정목표로 내세우고, 국민행복지수까지 만들려고 했었다. 그런데도 문 정부가 '국민 행복'을 더 강조한 듯한 인상을 주는 것은 정부가 모든 걸 책임져주겠다는 식으로 장담했기 떄문일 것이다.
여하튼 국민에게 그런 심상(心象)이 남아있다는 점에서 요즘 발표되는 국가별 행복도와 삶의 질 순위는 적지 않은 실망감을 준다. 유엔자문기구 지속 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가 국내총생산, 근로시간, 미세먼지 농도, 기대수명, 노인빈곤율 등으로 평가한 국가행복지수(2018~2020년)에서 한국이 5.85점(10점 만점)을 받아 OECD 37개국 회원국 중 35위에 그쳤다. 밑에는 그리스와 터키뿐이다. 앞서 글로벌 국가·도시 비교사이트인 넘베오가 발표한 '삶의 질' 지수에서 한국이 평가대상 83개국 중 42위였다.
행복은 주관적이고 상대적이기 마련이다. 아무리 부자여도 더 큰 부자를 보면 불행하다고 여기는 게 사람이다. 그런 국민의 행복을 국가 차원에서 순식간에 끌어올릴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잘살고 못사는 경제적 요소만이 다가 아니기 때문이다. 현대인의 생활 수준이 프랑스 루이14세 때 베르사유궁전에 거주하는 왕족들보다 낫다지만, 그게 행복을 보장하는 건 아니다. 빈곤 문제도 마찬가지다. 잘사는 나라여도 "나는 가난하단"는 사람이 10%를 넘는다. 이런 상대적 빈곤은 수위가 변해도 항상 물속에 잠기는 배의 '흘수'와도 같다.
그런 점에서 '국민 모두의 행복'은 정치인들의 수사(修辭)일 뿐이다. 이를 선거구호로 내걸어 현혹하고, 이에 혹해 믿는 국민이 있다면 시간낭비일 뿐이다. 그럴 시간에 차라리 미세먼지나 교통체증 해결에 집중하는 게 낫다.
개개인의 행복은 자신과 가족의 건강, 폭넓은 인간관계, 삶의 속도 늦추기, 이타적 행동, 운동·취미생활에 더 크게 좌우된다. 행복의 40%는 심리적으로 관리 가능하다는 학자들 주장도 있다. 도스토옙스키도 "인간이 불행한 것은 자기가 현재 행복하다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이라고 했다.
https://www.hankyung.com/opinion/article/2021052027571
인간이 불행한 것은 자기가 현재 행복하다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이다.
도스토옙스키
>자꾸 남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약한 부분을 계속 신경쓰다보면 적당한 신경은 자극을 받아 더 열심히 하는 효과가 있겠지만, 이게 정도가 지나치면 본인의 삶이 망가지게 된다.내가 가지고 있는 행복, 가족, 건강, 환경, 관계 등에 대해서 감사하며,
날아다니는 벌 하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무엇일까. 아마도 많은 이가 쏘일지 모른다는 두려움, 혹은 달콤한 꿀부터 떠올릴 것이다. 이는 대부분의 사람이 '벌=꿀벌'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벌 중에는 쏘지 않는 벌도 꽤 있다. 잎벌, 고치벌, 맵시벌과 같은 종은 침이 없다. 벌침은 암컷의 산란관이 변한 것이다. 따라서 수벌은 종류과 무관하게 모두 쏘지 못한다. 다른 벌이나 곤충을 잡아먹는 말벌처럼 꿀을 모으지 않는 벌도 있다.
전 세계에는 10만 종이 넘는 벌이 있으며, 우리에게 친숙한 꿀벌 종류만도 5700가지나 된다. 기원전 7000년께 스페인 동굴벽화가 그려진 것을 보면 양봉의 역사는 근 1만 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국내에는 인도 중국을 거쳐 1세기 초 고구려에 양봉술이 전해졌다고 한다. 사람들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꿀을 귀한 식품이자 약으로 써왔지만 정작 벌에 대해서는 양봉 관리 차원 이상의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그런데 2000년대 초반 양봉업자들은 꿀벌 수가 급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2008~2013년 미국 전역에서 야생 꿀벌의 4분의 1 정도가 사라졌다는 논문도 있다. 지구의 극이동부터 공해, 살충제, 바이러스, 기생파리, 전자파, 와이파이 등 여러 원인이 지목됐지만 아직도 정확한 이유는 모른다.
문제는 벌이 사라지면 꽃가루를 옮기는 수분에 막대한 지장이 생긴다는 점이다. 유엔환경계획(UNEP)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식량의 90%를 차지하는 작물의 70%가량이 벌에 의존한다고 한다. 아이슈타인의 발언으로 알려진 "꿀벌이 사라지면 인류도 4년 내 멸망한다"는 경고가 새삼 피부로 와닿는다.
지난 20일은 생태계에서 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유엔이 정한 '세계 벌의 날'이었다. 할리우드 배우 앤젤리나 졸리는 이날 몸에 페로몬을 바르고 벌을 유인해 18분간 벌에 뒤덮이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하찮은 존재로 여겼던 벌의 소중함을 환기하기 위한 행사였다.
정말 벌이 멸종하면 인간이, 혹은 지구 전체 생명이 위험할까. 전문가들에 따르면 꽃가루받이의 30~40%가량은 나비, 파리와 같은 다른 곤충, 그리고 새와 박쥐 등이 담당한다고 한다. 분명히 생태계에 적잖은 충격이 있겠지만 '인류 멸망'은 다소 과장됐다는 얘기다. 다만 그런 날이 오면 진짜 '꿀맛'은 다시는 맛 볼수 없게 될 것이다.
세계 최초의 공영방송인 영국 BBC는 해마다 불우아동돕기 자선 방송을 내보낸다. 시청자가 전화로 참여하는 생방송 프로그램이다. 그런데 전화가 걸려오지 않거나 퀴즈 당첨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제작진을 출연시켜 시청자인 양 속인 사실이 2007년 발각됐다.
그 직전에는 엘리자베스 여왕 다큐멘터리 조작 사건이 불거졌다. 여왕이 "왕관을 벗어달라"는 사진작가의 요구에 기분이 상해 일정을 취소하고 자리를 떠버린 것으로 묘사된 예고편을 보고 왕실이 문제를 제기하자 BBC는 편집 잘못을 뒤늦게 인정했다. 당시 BBC 시장 마크톰슨은 "시청자를 속일 것인지, 프로그램을 포기할 것인지 선택하라면 프로그램을 포기하겠다"며 공식 사과했다.
1972년 출범한 BBC는 오랫동안 신뢰성과 공정성을 앞세워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2차 세계대전 발발을 가장 먼저 알리고, 자국 이익과 상충하는 현안도 객관적으로 전했다. 1982년 영국과 아르헨티나 간의 포클랜드전쟁 때 자국 군대를 '국군'이 아니라 '영국군'으로 불렀을 정도다. 이런 전통은 인터뷰와 다큐멘터리 분야로 이어졌다.
그러나 또 다른 오점이 최근 드러났다. 26년 전 젊은 기자가 다이애나 왕세자빈을 인터뷰하기 위해 위조한 은행 거래 내역을 들이밀고 거짓말까지 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영국 정부가 가구당 연간 159파운드(약 25만원)인 수신료를 동결하거나 삭감하는 등의 강력한 쇄신을 요구하고 나섰다. 하원은 청문회까지 준비하고 있다.
정치 편향성 논란도 거론되고 있다. 보리스 존슨 총리가 이끄는 보수당 정부는 "2015년 총선 당시 BBC의 친(親)노동당 행보가 도를 넘었으며, 2019년 선거 땐 존슨이 출연 자체를 거부할 정도로 편향성이 심했다"고 지적했다. 2012년에는 보수당이 마거릿 대처 전 총리 측근이 과거에 아동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보도했다가 사실무슨으로 판명돼 BBC사장이 사퇴하기도 했다.
이번 사건으로 100년 가까운 BBC의 역사와 위상이 돌이키기 어려운 정도로 구겨졌다. 나아가 공영방송이 신뢰성과 공정성, 정치적 균형을 잃으면 어떻게 되는지도 확인됐다. 우리는 어떤가. 지난 주말 열린 KBS 수신료 관련 국민 토론회에선 "정권 따라 흔들리지 않고 국민 신뢰를 회복할 방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주문이 쇄도했다.
가상의 공간에서 땅을 사서, 본인이 소유하면 그 가치가 오르면 내 돈 가치도 오르는 게임입니다.
잠깐 살펴보니,
어떤 한 분은 저번달에 오픈한 두바이 땅을 사셨습니다. (타일을 사는 것으로 땅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10조각의 타일을 사셨네요.)
현실이 아닌 가상현실에서 사이버머니를 통해 본인의 땅을 키우고 주변을 이쁘게 만들고 하는 것인데,
제 생각에는 게임으로만 접근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 활성화되면 모르겠지만, 지금은 서비스가 매우 불안정합니다.
어스 2 안에서는 수익률이 나오겠지만, 그걸 실제 현금으로 출금하는 게 매우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부동산
요약
지하철 1,4호선이 만나는 창동역 개발이 다시 속도를 내자 역세권 아파트 단지들이 들썩거리고 있다. 지난 20일 로봇과학관이 착공되고 49층짜리 창업,문화 산업단지 조성 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더해진 호재이기 때문이다. 이 일대는 창동주공 등 노후 단지들의 재건축 추진까지 잇따르고 있다.
2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주까지 서울 동부권 아파트값 변동률은 1.53%에 달했다. 강남지역이 속한 동남권(2.12%) 다음으로 높은 상승률이다. 동북권 중에서는 노원구와 함께 도봉구의 상승세 두드러졌다. 서울의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아직 강하기 때문이다.
창동역 일대에서는 재건축 추진도 활발하다. 창동주공 1~4단지, 17~19단지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창동주공 18,19단지는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고, 17단지는 신청해놓은 상태다.
현재 민자역사 신축공사가 한창입니다.
2001년부터 시작됬던 사업인데, 중간에 임직원 횡령 등의 사건들로 지연됬다가 이제서야 진행이 눈에 보이네요
계획대로 민자역사(복합상업시설), 복합환승센터 및 복합시설이 들어 오면 현재와는 또 다른 분위기겠네요.